'당뇨 게임체인저' 마운자로 BY내과전문의 닥터케이 Dr.K

 

 

이 두가지는 장 호르몬이다.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하면 장관내에 포도당 농도가 올라가게 된다. 그러면 회장과 대장의 L세포에서 인크레틴 호르몬이라는 장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 장호르몬이 GLP-1과 GIP 두가지가 있다. 이 중 대표가 GLP-1이다. 이렇게 GLP-1이 분비되면 췌장의 베타세포에 작용하게 되면서 인슐린 합성과 분비를 촉진시키게 된다.  그리고 동시에 베타 세포 분열을 촉진하게 되고 췌장의 베타세포의 사멸까지 억제하게 된다. 당뇨환자에서 발생하는 췌장세포의 파괴까지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당의 합성을 억제해서 혈당 수치도 낮춰준다. 또한 GLP-1는 상부 위장관의 운동과 분비를 억제해서 음식물을 장속에 오래 머물게 해서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게 하고 뇌의 시상하부에 직접 작용해 식욕을 억제한다. 바로 이 효과를 이용해서 GLP-1의 유사체로 만들어진 것이 삭센다이다. 삭센다는 매일 배에 맞는 인슐린 주사제이다. 매일 맞는게 귀찮고 아프기도해서 이를 개선한 것이 위고비이다. 

 

위고비 -NVO

일주일에 한번만 맞아도 되는 주사, 효과도 삭센다보다 좋아졌다. 

 

마운자로-LLY

위고비보다 한 단계업그레이드 됌. 음식물이 장으로 들어오게 되면 GLP-1이라는 인크레틴 호르몬과 GIP 라는 인크레틴 호르몬 두가지 호르몬이 분비하게 되는데 이제껏 GLP-1에 중점을 뒀었다가 마운자로는 한발 더나아가  GIP에 초점을 두게 되어 시너지 효과를 주게 된 것이다. 이 효과로는 포만감이 더 증폭되고 식욕이 더 억제가 된다. 주사 한방에 -20KG감량 되었다는 뉴스가 등장. -허위뉴스 /실제:  2022년 7월 NEJM 발표된 논문, BMI 27~30이상 비만과 관련된 합병증이 한가지 이상씩은 있는 성인 2539명을 대상으로 발표된 논문이다. 일주일에 한번씩 5mg,10mg, 15mg 마운자로와 위약을 72주 즉 18개월  1년 반동안 주사 투약을 실시 

 

 

 

 

베타 세포(β-cell)

 인슐린을 만드는 세포다. 이자의 랑게르한스 섬에 있으며 랑게르한스 섬의 65-80%를 차지한다.